올시즌 EPL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손흥민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우여곡절 많았던 2019-2020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편한 반바지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손흥민은 입국장을 나오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마스크 위로 살짝 보이는 눈은 웃고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리그 6위를 확정하며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많은 악재를 이겨내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EPL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18골 12도움이다. 공격 포인트 30점으로 커리어하이다.
시즌 초반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 팔 골절 수술과 재활, 감독 교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손흥민의 자신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자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주니어 회원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서포터즈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4관왕에 올랐다.
귀국한 손흥민은 국내에서 8~9월 A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덕분에 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됐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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