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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는 지난해 소형준(KT 위즈)과 허윤동(삼성 라이온즈)을 앞세워 청룡기와 황금사자기를 동시 제패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임준서와 김기중, 박영현, 이상우 등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운 올해도 덕수고, 서울고, 세광고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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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유격수 김주원을 중심으로 한 타선도 막강했다. 김주원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유신고는 1회 볼넷과 안타, 폭투를 묶어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이어 2회말 2점, 3회말 4점을 추가하며 제주고마운드를 폭격했다. 5회말에는 볼넷 3개와 안타 2개로 3점을 추가, 11대1 콜드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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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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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
유신고 11-1 제주고(5회 콜드)
대구고 9-2 덕수고(7회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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