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에버튼, 36세 수비수를 영입한다고?
세르비아 매체 '노보스티'는 러시아 제니트에서 뛰는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에버튼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바노비치는 전성기를 첼시에서 보낸 선수로 첼시에서 9시즌을 뛰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3회 우승, 리그컵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2017년 첼시를 떠나 제니트에 입단한 뒤, 이번 시즌 팀의 리그와 컵대회 더블을 이끌었다. 컵대회 우승 확정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다 트로피를 떨어뜨려 깨뜨리는 바람에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바노비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그런 그를 첼시 시절 함께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눈독 들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과 이바노빛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함께 호흡을 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첫 시즌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했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36세에 접어든 베테랑이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 시절 능력을 보여주는 건 힘든 일일 수 있다. 그만큼 에버튼이 수비 보강에 있어 절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에버튼은 강등이 확정된 본머스와 노리치시티의 나단 아케, 맥스 아론스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중인데, 이 두 사람 외에도 센터백과 라이트백 포지션 보강이 필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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