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카이스포츠의 토트넘 이적 루머 명단에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이름은 없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적 루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각 팀별로도 루머를 정리한다. 토트넘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시각 30일 오전 8시 12분 정리된 리스트에는 김민재는 없었다.
토트넘은 본버스의 28세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최신이었다. 그 아래로 딘 헨더슨, 필리페 쿠티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가 올린 리스트에는 5월 14일 알렉스 산드로부터 실려있다. 날짜 순으로 각 매체들의 보도에서 언급된 선수들을 모아놓았다. 신빙성이 떨어지더라도 선수들의 이름을 올리기는 한다. 심지어 6월 5일 돈 발롱이 보도한 손흥민 이적 루머도 소개했다. 돈 발롱은 가십성 위주의 매체로 그 공신력은 크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없었다.
이적에 대한 전체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센터'로 들어가보면 김민재에 대한 포스트가 딱 하나 있다. 7월 12일 오후에 나온 김민재 베이징 잔류 기사였다.
의아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김민재 이적 루머는 며칠동안 한국팬들과 '일부' 토트넘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발 기사들이 많이 나왔다. 이적 가능성이 80~90%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한국 보도를 인용한 영국발 기사들도 나왔다. 몇몇 영국 현지 매체는 '관심이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 이적 루머 리스트에 이름 석자 정도는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이런 상황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가지이다. 물론 시각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을 내놓을 수는 있다. 또한 이적시장이 열렸기에 상황은 급변할 수도 있다.
다만 하나는 확실하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지 시각 30일 오전 8시 12분까지 김민재의 이적 루머가 아직은 실현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사실이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수비수를 바라는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향후 상황이 바뀔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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