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장충고의 집중력이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장충고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 전에서 장안고에 5대3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이 유력한 장안고 신범준은 최고 150㎞의 강속구를 뽐냈지만, 7회 한 이닝에만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역전패의 장본인이 됐다.
선취점은 장안고가 뽑았다. 장안고는 1회말 안타로 출루한 홍연표를 4번타자 손성빈의 안타로 불러들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장충고도 2회초 공격에서 선승준의 1타점 적시타로 반격했지만, 장안고는 2회말 홍연표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대1 리드를 잡았다.
이후 장안고는 선발 오장한과 이건형이 이어던지며 장충고 타선을 틀어막았다. 장충고도 3번째 투수 박상언이 호투하며 경기를 종반으로 끌고갔다. 5회말 오장한의 연속 도루에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후속타를 끊어냈다.
장안고는 6회초 1사 후 신범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신범준은 우타자 몸쪽에 꽂히는 150㎞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프로구단 스카우터와 취재기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하지만 이어진 7회초 수비 때 갑작스레 난조에 빠졌다. 첫 두 타자에게 연속 볼넷, 희생 번트 후 다시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만 역전을 허용했다. 장충고는 외야수로 돌렸던 오장한을 다시 투수로 투입하는 초강수로 맞섰지만, 박건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장충고는 7회에만 4점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은 것.
장안고는 8회말 손성빈의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 3루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노의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장충고는 9회 박희수의 볼넷과 홍연표의 안타를 묶어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오장한의 잘 맞은 타구를 우익수 최동희가 점프 캐치로 낚아채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장충고는 김태정이 3타수 2안타, 박건우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장안고는 오장한이 투수로는 7이닝 1실점, 타자로는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목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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