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명문 클럽 인터밀란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 영입을 실현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이탈리아 스포츠전문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31일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2021년 6월말 계약이 종료된다.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의 잔류를 자신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매체들은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메시와 2021년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면 천문학적 제안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FA가 되면 인터밀란은 바르셀로나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온전히 메시에게 거액을 제시하면 마음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4년 계약에 총 2억6000만유로(약 3653억원)를 제안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1년 연봉이 세후 금액으로 5000만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받는 금액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
또 인터밀란이 메시를 영입할 경우 구단이 얻는 경제적인 이익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세계적인 스타 메시를 손쉽게 떠나 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스페인 언론들은 전망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했고, 10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그는 아직까지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2019~2020시즌 라리가에서 2위에 머물렀다. 우승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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