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가 리그 선두 수원FC를 원정에서 잡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안산은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에서 수원FC를 2대1로 꺾었다. 전반 13분 한정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펠리팡의 동점골, 후반 14분 김태현의 역전골에 힘입어 6경기만에 간절한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선두 수원FC 원정에서 내려서지 않았다. 초반부터 양쪽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기회를 노렸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역습 과정에서 안병준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한정우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후 안산의 공세는 더 매서워졌다. 전반 20분 김민호, 전반 27분 송진규의 슈팅이 잇달아 작렬했다.
전반 38분 마침내 동점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현의 크로스를 펠리팡이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넣었다.
1-1로 전반을 마친 후 안산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4분 김태현의 역전골이 터지며 2-1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FC는 정선호를 투입하며 강공으로 맞섰지만, 쏟아지는 폭우속에 안산의 몸 던지는 수비가 이어졌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수원의 맹공을 안산이 이겨내며 결국 2대1,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수원FC와 안산은 이날 나란히 12개의 슈팅을 주고받는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95분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양팀 선수들이 종료 휘슬과 함께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한여름밤 폭우속 보기 드문 명승부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최수영, 정경호가 첫 남친이었다.."처음이라 비밀연애 요령도 몰라" 인터뷰 재조명 -
황정음, '임신해 前남편 재결합' 오해 해명…"둘째는 화해 후 계획해 가졌다" -
이용식, '사위' 원혁 반대한 진짜 이유 밝힌다..♥이수민 눈물 펑펑(사랑꾼) -
효린, 응급 상황→병원 이송 후 근황..."이전보다 많이 좋아져, 걱정 말라" -
황정음, 전남편 이영돈 소파 행방 묻자…“전부 당근했어요” 쿨한 근황 -
美포브스, 김무열 액션에 '존 윅' 소환 극찬 "참교육, 올 최고 드라마" -
갓세븐 영재, 제작사 대표 공개저격…‘드림하이2’ 출연료 1년째 못받았다 -
심진화, 故 김형은과 눈물나는 우정..19년째 납골당 찾아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