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토트넘 풀백' 세르주 오리에가 또다시 AC밀란의 레이더에 걸렸다.
2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AC밀란 파울로 말디니 기술국장이 오리에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오른쪽 주전 풀백 오리에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하지만 지난해 한차례 이적 논의가 있었고, 세리에A행에 대한 설이 무성했다. 말디니 기술국장은 1일 "지난해 AC밀란이 오리에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했고, 여러 가지 옵션을 고려했다"고 확인했다. 시즌 최종전인 칼리아리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두기 전 인터뷰에서 말디니 국장은 이와 같은 사실을 전했다.
"우리는 작년에 그의 에이전트와 협상했고, 시즌을 잘 마무리한 후 3주간 이적시장을 운용해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오리에는 2017년 파리생제르맹에서 2300만 파운드(약 359억 원)의 이적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도 2200만 파운드(약 344억 원) 안팎의 시장 가치를 가진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오리에는 지난달, 시즌 종료를 3경기 앞두고 축구선수였던 친동생을 총격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었다. 개인적 슬픔을 억누르고 토트넘의 톱6 진입을 위해 마지막까지 헌신했다. 뉴캐슬전 오리에를 따뜻하게 포옹하며 위로하는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역시 축구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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