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이든 산초 영입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음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후반 맨유는 대반전을 이뤄냈다. 그 중심에는 가장 성공한 이적이라 평가받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다.
맨유는 지난해 알렉시스 산체스를 인터 밀란으로 임대했다. 인터 밀란은 로멜로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강력한 투톱이 있다. 하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게다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 등 강력한 이적 연계설이 나오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두 선수의 백업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 영입에 성공했지만 초기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00억원)을 지불하면서 합의했다. 아직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된 맨유 입장에서는 기존 선수를 효과적으로 팔아야 한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각) '맨유가 칠레 포워드 알렉시스 산체스의 완전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5억원)을 인터 밀란에 요구했다(Manchester United are demanding Inter Milan pay £15m to sign Chile forward Alexis Sanchez, 31, permanently)'고 보도했다.
이번 주, 맨유로 복귀해야 하는 산체스 역시 맨유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인터 밀란 역시 산체스가 필요하다. 반면, 맨유는 그린우드 등 최전방 자원이 상당히 많다. 산체스가 사실상 필요없는 셈이다.
한마디로 윈-윈이긴 하다. 게다가 유럽 대항전이 다가오고 있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를 위해 돈이 필요하고,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의 이적과 백업 요강을 위한 산체스라는 카드가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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