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에버턴에게 좋은 제안을 받았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잉글랜드 복귀가 임박했다. 에버턴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바노비치는 5일(한국시각) 인터뷰에서 "나는 에버턴에서 내 커리어를 이어갈 것 같다"며 "그들에게 좋은 제안을 받았다.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바노비치는 고향팀인 레드스타와도 연결됐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 레드스타로부터 어떤 제안을 받은 것도 없다. 만약 연락이 온다면 그 오퍼도 고려해볼 것"이라고 했다.
이바노비치는 2017년부터 러시아의 제니트로 이적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자유계약이 된 이바노비치를 향해 러브콜이 이어졌고, 이바노비치는 자신의 전성시대를 연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고 있다. 특히 에버턴에는 과거 첼시 시절 자신을 중용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