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프란시스코 트린캉을 노리는 구단은 어디일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이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트린캉을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린캉은 20세의 젊은 포르투갈의 스타 플레이어로 지난 1월 바르셀로나 이적에 합의했다. 남은 시즌은 원소속구단 브라가에서 임대로 뛰고, 추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시나리오다. 2018 UEFA U-19 선수권대회에서 5골 3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하며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월 2800만파운드에 트린캉을 데려왔는데, 현재 트린캉을 노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직접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트린캉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스터시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레스터시티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공격력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재정적 압박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트린카의 잠재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를 보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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