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드필더 윌리안이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바이에른 뮌헨 원정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8일(한국시각)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을 앞두고 "윌리안은 현 시점에서는 여전히 우리 선수"라면서도 "FA컵 결승전에서도 부상이 있었다. 리그 재개 이후 후반기부터 계속 부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과의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윌리안은 첼시에서의 고별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윌리안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 사진에 찍히지 않았고, 첼시 구단도 23인 뮌헨 원정 명단에 윌리안의 이름이 없다고 확인했다.
시즌 종료 때까지로 연장된 그의 계약도 9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펼쳐질 바이에른뮌헨전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26일 첼시 홈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3대0 대승을 거둔 상황, 기적 승부가 아니라면 첼시가 8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후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와의 계약이 끝나고 FA로 풀리게 되면 아스널과의 사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30세 이상 선수와는 2년 계약한다는 원칙에 따라 3년 재계약을 원하는 윌리안에게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고, 윌리안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3년 계약을 제안한 '런던 라이벌' 아스널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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