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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리토크]'주간 OPS 9위' 두산 김태형 감독 "폭발력, 응집력이 아쉬웠다"

by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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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는 지난주 일주일간 삼성-롯데를 차례로 만나 1승2무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우천 중단, 우천 취소라는 날씨 변수가 정상 경기 진행을 방해하기도 했지만, 내용면으로도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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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팀 타격 사이클이 처져있는 상황이다. 두산은 지난 일주일간 팀 타율 2할3푼3리로 10개 구단 중 8위, 팀 출루율 0.278로 10개 구단 중 9위에 해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586으로 전체 9위였다. 출루 기회 조차도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 개막 이후 줄곧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오던 타자들이 최근 집단 난조에 빠진 것이다. 김태형 감독도 "원정에서보다는 홈 경기에서 조금 그런 면에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지난주에는 전체적으로 폭발력, 응집력이 없었다. 우리 타자들은 누가 치면 덩달아 같이 우르르 몰아서 치고, 누가 방망이가 안맞으면 다같이 처지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이럴 때 누구든 한명이 막 치고 나가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언제 상승 기류를 타도 이상하지 않은 타선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삼성전에 앞서 김재환의 4번 복귀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태형 감독은 "그래도 재환이가 4번에 있는 거랑 없는 거랑 다르다. 좀 더 지켜보면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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