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할리우드 배우이자 스페인 대표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 (60)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자신의 60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파판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걱정케 했다. 그는 스페인어로 "오늘 8월 1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격리된 채로 60번째 생일을 맞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비교적 건강하다. 다만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함을 느낀다. 가능한 빨리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며 "나는 이 격리기간을 이용해 읽고 쓰고 쉬면서 60년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할리우드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980년대부터 스페인국립연극단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하며 스페인의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장편 데뷔작 부터 여러편을 함께 하는 등 스페인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1990년대 '맘보킹'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1993년 '팔라델피아'에서 미국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와 동성애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에비타' '마스크 오브 조로' '스파이 키드' '원스 어폰어 타임 인멕시코' '나인' '내가사는 피부' '익스펜더블3' '더 리벤지' '닥터 두리틀' 등에 출연했고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의 장화신은 고양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2019년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최신작 '페인 앤 글로리'로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으며 2019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수상 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까지 올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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