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적료 협상 끝에 윙어 제이든 산초(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실패한 EPL 맨유가 다음 타깃으로 키에사(23·피오렌티나)와 더글라스 코스타(30·유벤투스)를 노린다고 유럽 매체가 11일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산초는 도르트문트 구단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독일 도르트문트 구단이 요구한 산초의 이적료를 맞춰주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1억유로 이상을 요구했고, 맨유는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맨유 구단은 다음 옵션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1순위 산초 영입에 실패했지만 오른쪽 윙어 영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건 그린우드로는 다음 시즌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기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다.
키에사가 그 후보다. 23세의 키에사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피오렌티나는 가격만 맞춰준다면 키에사를 팔 생각이 있다. 이적료로 최소 6000만유로에서 최대 7000만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억유로의 산초에 비하면 맨유가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다. 키에사는 2019~2020시즌 리그와 FA컵서 총 37경기에 출전, 11골-9도움을 기록했다.
30세의 더글라스 코스타는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유벤투스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미 맨시티가 관심을 보였다.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이적료는 최대 4000만유로로 산초 키에사 보다 훨씬 적다. 코스타는 2019~2020시즌 유벤투스에서 총 29경기에 출전, 3골-7도움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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