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르티 때문에...
아스널이 다니 세바요스의 임대를 한 시즌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매체 '더 애슬래틱'은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와 세바요스의 임대 연장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바요스는 지난해 임대로 아스널에 합류, 한 시즌을 뛰며 팀의 FA컵 우승에 공헌했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세바요스를 완전 이적 시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먼저 임대 연장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뭘까.
토마스 파르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르티는 아스널이 오랜 기간 지켜봐온 영입 1순위 후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의 수비 능력과 전술 이행 능력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파르티 몸값이 비싸다. 그의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로 책정이 돼있다. 파르티 영입을 하며 세바요스의 완전 이적까지 추진하기에는 재정적 압박이 크다. 때문에 올해는 파르티 영입에 올인하고, 세바요스는 한 시즌 임대로 더 활용한 후 완전 이적을 노리는 것이다. 물론 내년이 되면 세바요스의 몸값이 더 오를 수 있는데, 아스널은 이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아스널은 마테오 귀엥두지 등 일부 스타급 선수들을 팔아 선수 영입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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