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배연정이 췌장 종양 수술 후 당뇨 진단을 받고 16년 째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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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배연정은 "내가 개런티를 특A를 받고 있을 때 IMF가 터졌다. 그래서 방송국 구조조정이 들어가 나도 피해갈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등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이유 모를 통증이 발생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가 왜 아플까? 담이 왔나. 스트레스인 것 같아 파스도 붙이고 지압도 받았다. 그러고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길로 큰 병원으로 갔다. 거기서 또 검사를 하더니 입원을 하라고 하더라. 췌장에 종양이 세 개가 있었다. 총 18cm 췌장을 5cm만 남기고 13cm를 잘라냈다. 위도 반 자르고 간도 잘라내고"라며 "췌장을 잘라낸 이후 당뇨가 와서 아침마다 당뇨 검사를 한다. 우리 집안에 당뇨 가족력이 없어 내가 걸릴 거라 생각도 못했다. 아침마다 손가락을 찔러 혈당 검사를 하니 살 수 가 없었다. 그러다 우울증이 시작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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