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또 다시 좌절했다. 리옹이 10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리옹은 16일 새벽(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UCL 8강전에서 맨시티를 3대1로 눌렀다.
맨시티는 4-3-3을 들고 나왔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워커와 가르시아, 라포르트, 칸셀로가 포백을 형성했다. 페르난지뉴와 귄도안, 로드리가 허리에 배치됐다. 데 브라이너와 제수스, 스털링이 스리톱을 이뤘다.
리옹은 3-5-2를 선택했다. 로페스가 골문을 지켰다. 마르사우, 마르셀로, 드나예르가 스리백을 이뤘다. 허리에는 코르네, 아우아르, 귀마랑, 카케케, 뒤부아를 놓았다. 에캄비와 데파이가 투톱으로 나섰다.
맨시티는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전반 3분 왼쪽 라인을 무너뜨렸다. 스털링이 패스했다. 제수스에게 볼이 가기 전 수비진이 걷어냈다. 맨시티는 계속 리옹을 몰아쳤다. 리옹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맨시티의 공세를 막아냈다.
리옹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4분이었다.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에캄비가 슈팅하기 전 수비에게 걸렸다. 뒤로 흐른 볼을 코르네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계속 로페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42분 워커와 스컬링의 패스에 이어 로드리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45분에는 스털링이 다시 슈팅했지만 다시 막히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15분 데브라이너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20분에도 데 브라이너가 프리킥했지만 빗나갔다. 23분 데 브라이너가 골을 넣었다. 스털링이 측면을 무너뜨렸다. 이어 컷백 패스를 찔렀다. 데 브라이너가 바로 슈팅,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공세를 이어갔다.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계속되는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그 사이 리옹은 찬스를 노렸다. 후반 33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교체로 들어간 뎀벨레였다. 리옹은 맨시티의 패스를 끊어냈다. 바로 최전방으로 찔렀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캄비가 볼을 흘렸다. 이를 뎀벨레가 잡고 슈팅, 골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주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VAR 결과 골로 인정됐다.
맨시티는 동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40분 오른쪽에서 패스를 통해 리옹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문전 앞에 있던 스털링에게 패스를 찔렀다. 스털링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리옹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뎀벨레가 다시 골을 넣었다. 세컨드볼을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여기까지였다. 리옹이 맨시티를 누르고 10년만에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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