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41)의 '오른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44)가 유력후보로 급부상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 감독은 최근 네스타 현 프로시노네(이탈리아 2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수석코치가 돼줄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네스타 감독은 스페치아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기 위해 답을 하지 않았다. 헌데 팀이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승격에 실패했고, 이젠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였던 피를로 감독과 당대 최고의 센터백이었던 네스타 감독은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영광을 함께한 사이다. AC밀란에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같이 뛰며 유럽 챔피언스리그(2회), 이탈리아 세리에A(2회), 코파 이탈리아(1회), FIFA 클럽 월드컵(1회) 등 우승을 합작했다.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FIFA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유벤투스를 거쳐 2017년 뉴욕 시티에서 현역 은퇴한 피를로 감독은 8월 초 마우리치오 사리 전 감독 후임으로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네스타 감독은 마이애미FC, 페루자를 거쳐 2019년 6월 프로시노네 감독을 맡았다. 네스타 감독이 러브콜에 응하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조합이 탄생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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