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성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남일 성남FC 감독이 결정력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성남은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했는데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 첫 실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은 잘해줬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인은 역시 결정력이었다. 성남은 11개의 슈팅을 때렸다. 슈팅수에서는 12개를 때린 울산과 대등했다. 그러나 유효슈팅에서 4-9로 밀렸다. 김 감독은 "경기 내용은 올라왔지만 결정력에서 아쉽다. 울산은 결정을 지었다"고 되짚었다. 이어 "전반에 우리가 찬스를 잡았다. 그걸 결정했었다면 경기는 다르게 갔을 것"이라면서 아쉬워했다.
후반 중반 공격수 토미를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결정력에서는 충족해주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전방에서 싸워주는 부분에서는 양동현이나 김현성보다는 떨어진다. 선발로 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앞으로 출전시간을 좀 더 늘려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남은 승점 18을 기록하고 있다. 최하위 인천(승점 11), 11위 수원(승점 14)과 승점차가 크지는 않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인천이 승리하면서 승점차를 좁혀왔다. 막판까지 가봐야할 것 같다. 우리 경기력은 크게 나쁘지 않다.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회복에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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