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새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네덜란드 출신)을 앞세운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대개혁 작업이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다. 선수단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외로 평가한 선수들에 대한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들이 전했다.
쿠만 감독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미드필더 비달에게 휴대폰으로 작별을 통보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25일 보도했다.
세티엔에 이어 새롭게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오른 쿠만 감독은 다음주에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자신의 전력 외로 분류한 선수들에게 "팀을 떠나라"는 이별 통보를 시작했다. 마르카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수아레스와 칠레 국가대표 비달이 이제부터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고 적었다. 또 쿠만의 작별 통보를 받을 바르셀로나 선수가 더 있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바이에른 뮌헨에 2대8로 대패한 후 큰 충격에 휩싸였다. 구단 스스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자각을 했고, 선수단에 큰 폭의 칼을 대기로 한 것이다.
마르카는 미드필더 라키티치, 센터백 움티티, 피르포 등이 쿠만 감독의 구상 밖에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수아레스와 비달은 아직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다른 구단과 스왑딜을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수아레스와 비달은 이미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드필더 부스케츠, 세르지 로베르토, 센터백 피케 등도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의 간판 리오넬 메시는 쿠만 감독이 함께 가고 싶다고 했지만 선수 본인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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