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우여곡절 끝에 유럽 축구는 마무리됐다. 하지만, 리그를 재개한 리그앙을 기점으로 9월 본격적 유럽 축구가 개막한다.
하지만, 여전히 암초는 코로나 팬데믹이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폴 포그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9월1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한창 컨디션을 조절해야 할 시기에 포그바는 암초를 만났다. 당연히, 맨유의 전력 자체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 역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게다가 첼시의 경우, 4명의 핵심 선수가 확정 판정을 받았다. 즉, 코로나 여파로 인해 시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밖에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리가도 예외는 아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 역시 1군 선수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문제는 양성 반응을 보인 당사자들의 전조 현상이 전혀 없다는 데 있다. 결국 팀 훈련 상황에서 누구에게 전파될 지 모른다. 때문에 다음 시즌 유럽 각 리그의 성적은 객관적 전력보다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강력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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