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비가 1라운드부터 충격적인 결과를 안겼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다섯 번째 원조가수인 '월드스타' 비가 출연하는 가운데, 연예인 판정단으로 god 박준형, 2NE1 출신 산다라박, 김혜은, 이연두, 몬스타엑스, 갓세븐, 포레스텔라, 하니, 기은세, 임나영 등이 도전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비의 데뷔곡 '나쁜남자'다. "'나쁜남자'가 상을 받지 못했다"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예선전 바로 전 주에 데뷔했다. 박진영이 '될 놈은 된다'해서 나갔는데, '나쁜남자'가 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노래 후 연예인 판정단들은 1번과 2번으로 의견을 좁혔다. 박준형은 "비는 비염이 있다"라며 "JYP에 있는 사람들은 노래를 조금 부르게 된다. 지훈이(비)는 목소리가 원래 더 굵다. 비염 때문에 쇳소리가 난다"고 추리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들이 굉장히 실망스럽네요"라는 비는 "특히 박준형은 저를 많이 아시는것 같은데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비가 싸갈스(?)이긴한데 거짓말은 안한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결과 발표에서 진짜 비는 객석에서 일어나 충격을 안겼다. 비는 "모창능력자가 너무 많아서 1라운드는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고, 알고보니 비는 1라운드는 시작하자 마자 객석에 앉아 모니터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상황. 비 역시도 "1번과 2번이 비슷하다", "1번이 저 인줄 알았다"며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는 박준형에게 "박준형이 '지훈이 여기 없어요'라고 할 줄 알았다"고 이야기 하자, 당황한 박준형은 "사기쳤다"라며 제작진들을 향해 흥분의 목소리를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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