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햄스트링을 털어내고 복귀한 롯데 손아섭이 경기 중 또 한번 교체됐다. 아직까지 100% 몸상태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손아섭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2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쪽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손아섭은 3회말 공격을 마친 뒤 4회초 수비 때 허 일로 교체됐다. 롯데 구단 측은 "플레이 과정에서 몸이 100%가 아닌 것으로 판단돼 벤치의 판단으로 교체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 본인은 팀을 위해 뛰기를 원했지만 팀 상황을 고려해 확실히 만들고 가는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였음을 강조했다.
손아섭은 지난 7일 사직 LG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고질인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중 교체된 바 있다. 8일 말소됐던 손아섭은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 이틀 만에 다시 등록됐다. 손아섭은 이날 좌완 고효준과 함께 콜업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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