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의외의 소식과 핑크 취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민상은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찌는 미스터리를 제기한 매니저 및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숨김없는 하루를 낱낱이 공개했다.
집안 곳곳에 핑크색 인테리어로 의외의 모습을 선사한 유민상은 코골이 치료를 위해 유압기를 찬 채로 잠을 자고 있어 비주얼 쇼크를 안겼다. 또한 새까만 맨발을 공개하며 '블랙 핑크'라는 별명을 얻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보통 8시간을 잔다"는 말에 패널들이 놀라자 "다들 수능 봐요? 왜 이렇게 잠을 안 자?"라고 대꾸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유민상의 집을 찾은 스타일리스트는 소파에 누워 아직 잠에 취해 있는 유민상에게 메이크업을 시작하며 "마치 염하는 기분"라고 인터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의상을 입어보던 유민상은 감춰왔던 몸매가 적나라하게 노출돼 "이건 자르지, 여긴 편집 안 합니까?"라며 크게 당황했다.
라디오 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유민상은 "오빠도 연애 해라"라는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에 "나 연애하고 있잖아. 시청자분들하고"라고 답해 놀라움과 분노를 동시에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유민상의 과거 소개팅 에피소드로 "고깃집에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했는데 고기만 먹고 갔다"고 폭로했다. 유민상은 "이성의 끊을 놓게 하는 게 고기다"고 주장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태원에서 빅 사이즈 옷을 구매하던 유민상은 '공유 핏'을 원하는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다양한 옷을 입어봤다. 하지만 공유 말고 꽉껴유를 시전한 유민상은 "사실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이랑 아몬드를 집에 구비해놨다"면서 "하루에 닭가슴살을 다섯 개씩 먹는다"고 남다른 식이조절 비법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매니저 및 스타일리스트와 헤어지며 '밥 먹지 않기'를 약속한 유민상은 두 사람을 보내자마자 편의점으로 직행, 삼각김밥과 햄버거, 소시지, 음료수 등을 구매했다. 귀가 후 게임을 하며 폭풍 먹방에 이어 라면 2개까지 해치운 유민상은 "밥을 먹은 게 아니다. 간식을 먹었을 뿐"이라고 선 긋기에 나서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유민상은 적게 먹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계속 찌는 비밀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대유잼을 선사하는가 하면 스타일리스트 및 매니저와 마치 한 식구같이 재미있고 훈훈한 케미를 뽐내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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