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의 110년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루시앵 파브레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각) 뒤스부르크와의 2020~2021시즌 독일 포칼컵(DFB) 원정 경기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파브레 감독은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을 선발로 내세웠다. 도르트문트는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구단의 새 역사도 나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막내' 벨링엄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벨링엄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0분 추가골을 꽂아 넣었다. 2003년 6월 29일생.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벨링엄이 도르트문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지난 7월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이날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만 17세 77일의 나이로 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누리 사힌이 기록한 17세 82일'이라고 보도했다.
경기 뒤 파브레 감독은 "벨링엄은 빨리 적응했다. 자신감에 차 있다. 중앙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아직 17세지만 정말 관심을 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20일 묀헨글라드바흐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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