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런데 돈은 있어?"
마치 이런 뉘앙스였다. 토트넘, 포르투, AS모나코, 나폴리, 세비야 등이 갖고 있는 거상 타이틀. 이 타이틀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팀이 있다. 리옹이다. 장 미셸 아울라스 회장은 핵심 선수들을 엄청난 금액에 팔면서 거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카림 벤제마를 팔 당시 빅클럽의 제안에 "그 금액으로는 벤제마 귀 밖에 못산다"고 한 말은 여전히 회자된다.
지금 리옹 최고의 스타는 호셈 아우아르다. 프랑스의 이니에스타로 불리는 아우아르는 탁월한 기술과 센스를 가졌다. 지난 시즌 리옹을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다.
아스널이 아우아르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아울라스 회장은 회의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크리스 휘틀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스널이 그를 데려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며 "아직 제안은 없었다. 아스널은 우리 팀 최고의 선수인 아우아르를 데려올 수 있는 금액을 투자하고 싶어하지, 아니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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