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상호가 SBS드라마 '앨리스'에서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BS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이에 배우 김상호는 극중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 '고형석'으로 분해 시간여행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을 수사하며, 동시에 일찍 어머니를 여읜 주인공 진겸(주원 분)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존재로 활약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앨리스' 7회에서 고형석은 조금씩 궁금증을 더하며 그동안 계속 비춰진 의문스러움에 힘을 더했다. 극 중 진겸(주원 분)에게 아버지 같은 분인 고형사(김상호 분), 그런 그가 가끔 알 수 없는 서늘한 표정을 지을 때면 그 눈빛이 어떤 의미를 말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키를 쥐고 있는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그가 박진겸에 예언서를 보여주려다가 사라진 석오원(최원영 분) 곁에서 등장, 정신을 잃은 석오원의 곁에서 예언서를 보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들었다. 다른 어떤 인물들 보다 신뢰 관계를 자랑하던 그가 시간여행과 나아가 예언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은 또 다른 숨겨진 모습이 있음을 예고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앨리스'. 그 안에서 강렬하고도 의문스러운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상호의 존재가 앞으로 또 어떤 드라마의 변화를 가져다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 쫄깃해지고 흥미진진해지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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