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얼마를 줘도 안팔아!"
웨스트햄이 팀의 간판 스타 데클란 라이스를 이번 여름 이적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 전문 매체 '90min'는 웨스트햄이 첼시의 끈질긴 구애에도 불구하고 라이스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영국 현지 매체들이 첼시가 라이스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거라는 보도를 쏟아냈는데, 이에 대한 반박 내용의 보도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웨스트햄에 입단한 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아직 21세지만, 지난 시즌 이미 웨스트햄에서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리고 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모두 라이스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에게 가장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팀은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라이스가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형 미드필더로 클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첼시가 7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이 첼시쪽에 절대 보낼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 역시 첼시로 가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분명히 밝혔지만, 구단이 자신에 대한 매각 불가 선언을 한만큼 무조건적으로 이적을 요구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첼시는 웨스트햄의 차가운 반응에 실망하지 않고 계속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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