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불어닥친 올 시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는 어느 팀일까.
23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트랜스퍼마켓의 통계를 빌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쿼드 톱20'을 선정해 보도했다. 이는 선수 각각의 실제 이적료가 아닌 이적시장 가치를 합친 금액이다.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이었다. 디오구 조타와 티아구 알칸타라를 영입한 리버풀은 선수단 가치가 무려 9억8670만 파운드(1조4712억원)에 달했다. 맨시티가 2위로 뒤를 이었다. 9억3310만 파운드였다. 가장 큰 돈을 쓴 맨시티보다 리버풀 선수단의 가치가 5000만 파운드나 앞섰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 리버풀 스타 듀오가 각각 1억800만 파운드, 알렉산더 아놀드가 9900만 파운드로 리버풀의 최고 몸값을 이끌었다. 이어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9억1003만 파운드로 3위에 올랐다.
올여름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벤 칠웰 등 7명의 폭풍영입을 감행한 첼시가 8억2590만 파운드로 4위에 오른 부분도 눈길을 끈다. 5위는 레알마드리드(7억8950만 파운드), 6위는 바이에른 뮌헨(7억5420만 파운드)이었고, 맨유는 7억1950만 파운드로 7위에 그쳤다. 리버풀보다 무려 3억 파운드나 뒤졌다. 음바페의 파리생제르맹이 7억640만 파운드로 8위를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7억200만 파운드로 9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6971만 파운드로 10위에 랭크됐다.
아스널은 5억8300만 파운드로 13위, 에버턴을 4억4200만 파운드로 16위, 레스터시티는 4억1500만 파운드로 18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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