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연자가 임지안의 등장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김연자는 진성 팀 임지안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고개를 떨어뜨리며 눈물을 흘렸다.
과거 임지안과 같은 소속사였다던 김연자는 "지안이가 큰일이 있었다"고 소개했고, 김연자를 본 임지안도 감정에 북받쳐 올라 눈물을 쏟았다.
노래를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힘든 걸 이겨내기 위해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는 임지안. 그는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해 마음속 한을 쏟아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호소력 짙는 그의 목소리에 트롯신과 랜선 심사위원들 모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무대를 본 김연자는 "어려운 인생살이를 노래에 실은 것 같다. 한 맺힌 목소리가 미안하지만 매력적으로 들렸다. 앞으로는 앞만 보고 열심히 하자"며 위로와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15년 싱글 앨범 '좋아좋아'로 데뷔한 임지안은 이후 '위도는 내 사랑', '맘에 들었어' 등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17년 2월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당시, 피해자가 자신의 친동생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목포 택시 기사 살인사건'은 2017년 2월 목포시 한 공장부지 공터에서 택시기사 강 모 씨가 피해자를 성폭행 하려다가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그는 "범인은 전과 9범이다. 여성 감금 폭행에 전적 있는 얼마든지 큰 성폭력 관련 범죄를 일으킬만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던 사람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범행을 저지른 택시기사 강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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