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우승하지 못한다면, 해리 케인도, 손흥민도 토트넘을 떠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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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글렌 호들의 말이다. 토트넘은 지난 몇년간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강호로 성장했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케인, 손흥민 등 핵심 자원들이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미 스타가 된 이들에게 우승 트로피는 더 큰 커리어를 위해 꼭 필요하다.
호들은 25일(한국시각) 영국 개리 뉴본 스포츠쇼에 출연, 이같은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케인이 잔류하려면, 올 시즌 후 우승 트로피가 필요하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우승을 원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4~5년간 토트넘이 지금처럼 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아무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그 댓가를 보여줄 수 있는 어떤 것도 없다. 그들에게 올 시즌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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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손흥민은 많은 빅클럽과 연결된 바 있다. 커리어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만큼 많은 우승을 위해 더 큰 클럽으로 갈수도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이를 의식한 듯, 올 여름 예상과 달리 조제 무리뉴 감독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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