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주말 펼쳐진 23라운드, 강등권이 요동쳤다. 113일만에 최하위가 바뀌었다. 지난 6월 7일 이후 줄곧 꼴찌였던 인천이 성남FC를 6대0으로 제압하며 치고 나갔다. 같은 날 부산 아이파크(승점 21)가 강원FC에 0대2로 패하며 인천과 동률이 됐고, 다득점(21골)까지 같아 골득실로 순위가 갈렸다. -9의 인천이 11위로 올라섰고, -12의 부산이 최하위로 추락했다. 완패한 성남은 인천과 부산에 승점 1점 앞선 불안한 10위에 자리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성남-부산은 다르다. 성남은 인천전 패배로 4연패를 당했다. 3경기에서 무득점이었고, 믿었던 수비마저 무너졌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핵인 연제운이 인천전 퇴장 여파로 다가오는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산은 상황이 더욱 좋지 못하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2무4패,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6경기에서 2골 밖에 넣지 못했고, 3경기 연속 2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Advertisement
성남과 부산은 다득점에서 경쟁팀들에 밀리는 만큼, 결국 중요한 것은 승점이다. 물론 8위 FC서울(승점 25)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처지라 강등 구도가 다시 한번 바뀔 수 있지만, 지금 상황만 놓고보면 오히려 당초 강등후보로 꼽혔던 인천-수원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고, 다른 팀들의 행보를 주시해야 하는 분위기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