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65)이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마흔까지 현재의 폼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산토스 감독은 28일 포르투갈 방송 'TVI24'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호날두의 실력과 신체적 능력은 과거와 똑같다"며 "다만 그 나이(40세)가 되어서도 회복 능력이 같을 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함께 유로 2016 우승을 합작한 산토스 감독은 재차 "호날두가 마흔까지 뛸 준비가 돼있다고 생각한다. 호날두는 자신의 레벨을 낮출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만약 더이상 (최상위 레벨에서)뛸 수 없다고 느낄 때, 그때 축구화를 벗을 것이다. 호나우지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산토스 감독은 혹여 발생할 오해를 우려해 "호나우지뉴(*작은 Ronaldo라는 뜻)는 인용한 것 뿐이다. 브라질의 호나우지뉴와 혼동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2020~2021시즌에도 '월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세리에A 초반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지난 주말 AS로마전에선 가공할 점프력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헤더를 만들었다. 2020년도에 들어 호날두(24골)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전 세계에서 딱 한 명 있다. '골무원' 주니오(울산 현대/25골).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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