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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태백에서 열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같은 숭실대에 2대1 역전승을 거둔 동국대는 또 한 번 역전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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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안효연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부상자가 나와 이날 주전을 4명 바꿔야 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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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는 선제골 이후에도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21분 최규현의 직접 프리킥은 골대를 벗어났다. 24분 김유찬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빗맞으며 골키퍼 손에 걸렸다. 26분 김대우의 중거리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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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동국대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정원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걸렸다. 5분 좌측 크로스가 문전 앞 김대욱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하지만 빗맞으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기세를 탄 동국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1분 수비수 장효준이 동료가 뒤로 내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상대 수비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역전 당한 숭실대는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으나 한 번 넘어간 주도권은 쉽게 되돌아오지 않았다. 잦은 패스실수로 볼 소유권을 내줬다. 하지만 숭실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몰아붙인 끝에 37분 동점에 성공했다. 강영웅이 박스 안 오른쪽 지점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동국대였다.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김대욱이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성공하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국가대표 출신 안효연 동국대 감독은 통영기 감독상, 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어정원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편, 앞서 열린 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선 연세대가 용인대를 1대0으로 누르고 통산 11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연세대 역시 더블에 성공했다.
통영=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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