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르티가 맨유 중원에 있었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아스널의 새 식구가 된 토마스 파르티의 플레이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맨유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피에르 오바메양도 주목을 받았지만,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상대 맥을 끊은 파르티의 플레이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파르티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적을 옮겼다. 이적 과정에서 전 소속팀이 큰 상처를 받았지만, 파르티는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다. 그리고 실력으로 아스널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킨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찬란했다. 나는 파르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크고, 강하고, 공격적이었다. 내가 현역일 때 아스널 페트릭 비에이라와 싸웠는데, 이 선수는 비에이라가하던 것과 필적하는 플레이를 했다. 몸집이 크고 힘이 세며, 공격적이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걸 좋아했다. 그는 공을 잘 다뤘고, 볼을 잡은 게 편안해 보였다. 침착함, 좋은 퍼스트 터치, 안정적인 볼 소유 등이 좋았다"고 했다.
킨은 "그를 보면 볼 수록 맨유 중원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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