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베르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팀 동료 하베르츠를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두 사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거액을 쓰며 야심차게 데려온 팀의 미래들이다. 베르너의 이적료가 5300만파운드, 하베르츠는 무려 71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옵션까지 더하면 하베르츠는 첼시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에서 최고 골잡이로 이름을 날린 베르너는 첼시 이적 후에도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1세로 어린 하베르츠는 이적 후 초반 영국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근 점점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이에 베르너는 현지 매체 '포포투'를 통해 "나는 하베르츠를 잘 알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히며 "그는 21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경험 많은 현명한 선수처럼 경기를 한다. 내 생각에 하베르츠는 체시 합류 후 매우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는 새 팀 정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는 런던에 있는 걸 매우 행복하게 느낀다"고 설명했다.
베르너는 이어 "하베르츠는 이미 많은 경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팀에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득점도 매우 중요하지만, 나는 그가 미드필더로서 보여줄 수 있는게 골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키패스를 많이 하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게 보인다. 그는 재능이 매우 많다. 나처럼 새로운 나라, 언어, 축구 스타일을 배운다면 점점 나아질 것이다. 이미 매우 좋은 경기를 하고 있고, 우리는 그에게서 더 많은 좋은 경기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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