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너무 잘 나갔던걸까.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4일 저녁(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바샬셰히르와의 U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2로 졌다.
첫 골은 바샥셰리흐가 넣었다. 뎀바 바였다. 바샥셰히르는 맨유의 크로스를 끊었다. 바로 역습으로 나섰다. 하프라인에서 패스를 받은 뎀바 바는 자유로운 상황에서 골문을 향해 질주했다. 그리고는 가볍게 첫 골을 만들어냈다.
한 골을 내준 맨유는 볼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바샥셰히르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40분 맨유는 한 골을 더 내줬다. 대니즈 튜루크가 마타의 볼을 낚아챘다. 질주한 뒤 중앙으로 패스했다. 뎀바 바가 볼을 흘렸다. 뒤에서 달려오던 에딘 비스카가 그대로 슈팅, 2-0을 만들었다.
맨유는 전반 42분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에서 쇼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마르시알이 헤더로 연결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맨유는 계속 바샥셰히르를 몰아쳤다. 아크서클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브루노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았다. 맨유는 후반 16분 승부수를 던졌다. 포그바와 카바니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러나 바샥셰히르의 수비는 탄탄했다. 바샥셰히르는 수비에 치중한 뒤 역습을 펼치면서 맨유를 괴롭혔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남은 시간 계속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맨유는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바샥셰히르는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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