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손흥민의 에이전트 CAA는 어떤 얘기 나눴을까.
일단 레비 회장은 EPL 내에서도 수완은 대단하다. 철두철미한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 조 루이스 구단주의 승인을 받았다. 손흥민의 재계약 조건에 관한 승인이다. 그리고 레비 회장이 집적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나섰다. 그만큼 손흥민의 토트넘 내에서 입지는 절대적이라는 의미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사는 CAA다. CAA(Creative Artists Agency)는 헐리웃 및 스포츠 스타를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 스포츠 에이전시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다비드 데 헤아(맨유) 등이 소속이다.
EPL 19명이 소속돼 있고, 433명의 스포츠 스타들을 관리하고 있다.
익스프레스지는 6일(한국시각) '다니엘 레비 회장이 손흥민의 에이전트 CAA와 만나서 재계약의 구체적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연봉 규모와 계약기간이다.
일단, 연봉 규모는 주급 20만 파운드. 토트넘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해리 케인과 동급이다.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제안한 재계약 규모는 해리 케인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토트넘에게는 엄청난 금액이다. 팀내 주장과 같은 수입은 그만큼 토트넘이 손흥민을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익스프레스지가 밝힌 계약기간은 4년이다. 레비 회장은 '4년 계약을 제시했다. (손흥민 재계약을 위한) 또 다른 미팅이 잡혀 있고, 구체적 서면 제안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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