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새 사령탑 김원형 신임 감독이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갖고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1군 마무리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과 상견례를 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대진 투수코치, 세리자와 배터리 코치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 12시 50분쯤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둥그렇게 섰고, 곧이어 김 감독이 더그아웃을 통해 나왔다.
김 감독은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선수들에게 인사를 한 뒤 "올시즌 여러분이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오늘부터 훈련 들어가는데 새롭게 마음가짐을 갖고 내년을 위해서 새로 출발할 수 있도록 다같이 파이팅 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리자와 코치는 "10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머리카락이 조금 없어졌지만 열정은 충분히 많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농담섞인 인삿말을 건넸고, 이대진 코치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여러분들과 새롭게 시작하는게 설렙니다. 앞으로 좋은 성적 좋은 추억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주장인 최 정과 악수를 하면서 상견례를 마무리지었다. 곧이어 선수들은 훈련조, 휴식조, 재활조로 나눠 스케줄에 따라 훈련에 돌입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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