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이기적인 호날두를 팔고 싶어한다.'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현지 언론 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내년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팔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피를로 감독 아래 호날두는 이기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낙인이 찍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초고액 연봉 2800만 파운드 역시 유벤투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18년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팀내 최다 연봉자인 파울로 디발라의 무려 5배에 이르는 초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팀내 위화감이 조성된다는 평가도 있다.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2022년 6월까지로 예정된 호날두의 계약을 연장하는 안보다 호날두를 파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9일 라치오전에서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1대1 무승부를 이끌었지만, 피를로 감독이 호날두의 이기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지난주 유벤투스가 유럽챔피언스리그 페레크바로스전에서 승리한 직후 피를로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늘 그라운드 위에서의 선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만약 조금만 덜 이기적인 플레이를 했다면 훨씬 일찍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라치오전 후반 막판 발목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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