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공영방송(BBC) 독자들이 매긴 평점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BBC'는 10일, BBC 스포츠 독자들이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라운드마다 선수들에게 매긴 평점을 순위별로 나열했다. 그 결과 대니 잉스(사우스햄튼)가 평균 7.7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놀랍게도 득점 공동 1위 손흥민과 도움 1위 해리 케인, 일명 '손-케 듀오'의 이름은 없었다. 'BBC'도 의아하다는 뉘앙스로 '케인과 손흥민의 자리는 없었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득점 공동 선두'라고 적었다. 2위는 제이미 바디(레스터/7.45점) 3위는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7.42점)다.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스햄튼/7.34점) 크리스티안 푸흐스(레스터/7.33점), 에두아르 멘디(첼시/7.25점)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7.25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튼/7.24점), 웨슬리 포파나(레스터/7.21점), 스튜어트 암스트롱(사우스햄튼/7.19점)이 나머지 TOP 10을 채웠다.
평균 7.04점을 얻은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윙어 부문 TOP 10에선 2위에 위치했다. 그릴리시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이 부문 3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6.95점)이고, 하킴 지예흐(첼시/6.75점)는 10위를 기록했다. 케인은 포워드 부문에서도 TOP 10에 뽑히지 못했다. 6.73점을 얻어 12위에 머물렀다. 살라(6.75점)도 11위. 팬들이 주관적으로 매기는 점수인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사우스햄튼과 레스터의 팬들이 경기 당일 BBC 홈페이지에 몰려왔는지, 두 팀 선수들이 유독 전체 TOP 10에 많이 포함됐다.(사우스햄튼 4명, 레스터 3명) 반면 리버풀, 맨시티, 맨유, 아스널, 토트넘 등 5개팀 선수는 BBC 독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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