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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현은 강릉고 김진욱과 엄지민, 평택 라온고 송재영, 정읍 인상고 나병훈, 마산용마고 이기용, 수원 유신고 박영현, 평택 청담고 박광수 등의 후보들을 누르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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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현은 모교를 봉황대기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인천고에겐 2004년 이후 16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창단 이래 첫 봉황대기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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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현은 "수상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후보로 오른 것만도 영광인데 수상까지 했다니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지금껏 부족한 저를 지도해주신 모든 지도자분과 함께 고생한 학교 친구들, 무엇보다 혼신의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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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고교 최동원상' 상금은 대선주조가 후원하는 1000만원이다. 수상자인 윤태현에게 장학금 500만 원, 소속학교 인천고에 5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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