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힘 디아즈(21·AC밀란)가 팀동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훈련 태도, 경기력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스페인 U-21대표팀에 합류한 브라힘은 10일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제3의 전성기를 누리는 즐라탄에 대해 "그는 내 아버지와 나이가 같다. 그 나이에도 여전히 경기장에서 차이를 만든다. 축구장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올시즌 컵포함 9경기에서 9골(리그 5경기 8골)을 몰아쳤다. 79분당 1골에 해당한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올시즌 밀란으로 임대 온 브라힘은 "즐라탄은 위너다. 즐라탄 옆에 있으면 더 많은 훈련을 하게 된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봐, 아직 안 끝났어. 나랑 같이 복근훈련을 해야지.' 우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 그는 내게 조언도 해준다"고 말했다. 브라힘은 지난 8일 헬라스 베로나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3분 즐라탄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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