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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경기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벤투호에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전해졌다. 권창훈 조현우 황인범 이동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은 2차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받았다. 나상호와 김문환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총 19명 음성 판정에 대한축구협회(KFA)와 멕시코축구협회(친선경기 주최국), 오스트리아축구협회(개최지)는 논의를 벌여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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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자타공인 벤투호의 주포다. 황의조는 종전까지 벤투호 2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가 가장 빛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줬다. 원톱이든 투톱이든 최전방에서 골을 노릴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황의조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을 때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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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골. 대표팀은 황의조에게 '반전'의 기회였다. 황의조는 앞서 "대표팀과 소속팀 감독님들이 원하시는 게 확실하다. 오랜만의 A매치다. 좋은 결과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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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