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CC 키 큰 4번이 없어 매치업상 잘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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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조성원 감독이 연패 탈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19득점을 기록한 김시래의 활약을 앞세워 73대68로 승리했다. LG는 KCC의 6연승을 저지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 개막전 승리에 이어 KCC를 만나 두 번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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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경기 후 "KCC를 만나면 상대가 키 큰 토종 센터가 없어 매치업 상 잘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KCC는 송교창이 주로 4번 포지션을 맡는데, 외곽 성향이 짙은 선수다. LG 서민수도 "이승현(오리온) 김준일(삼성) 형들을 막는 것보다 교창이를 수비하는 게 더 낫다"고 했다.
조 감독은 이어 "시즌 전, 그리고 시합 전 연습했던 부분이 잘 됐다. 수비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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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A매치 휴식기에 대해 "코치들과 상의를 하고 있다. 지역방어를 준비해야할 것 가?. 공격 패턴도 여러가지를 시도해봐야 한다. 우리는 공격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조급함을 없애는 것도 필요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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