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알리는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이지만 무리뉴는 현재 선택할 카드가 너무 많다."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난 골키퍼 미셸 보름이 델레 알리(24·토트넘)의 현 상황에 대해 코멘트했다. 알리는 최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조차 빠지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토트넘은 알리를 빼고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름은 "참 어려운 문제다. 알리는 기량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때로는 어려운 시간이 있다. 현재 토트넘은 최전방과 허리에서 치열한 자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를 두고 결정을 해야 한다. 알리는 기회를 잡을 때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어려운 시간이다"고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알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경기서 단 한 차례 선발로 출전했다. 최근엔 계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 대신 은돔벨레, 로셀소 등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선호하고 있다.
보름은 "알리는 감독에게 믿음을 줄 충분한 시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알리가 기량을 갖고 있다는 걸 안다. 무리뉴 감독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지금 과거 보다 선택지가 많다. 그게 알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는 토트넘과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알리는 지난 여름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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