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5대리그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 아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다.
호날두는 지난 21일 칼리아리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8라운드에서 기록한 멀티골을 포함해 올해에만 리그 29골을 터뜨렸다.
이를 통해 같은 주말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침묵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26골)를 3골차로 따돌렸다.
호날두는 지난 9월 21일 삼프도리아전부터 출전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고, 그중 3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었다.
각종 대회를 포함하면 올해 34골을 기록, 레반도프스키(40골)에 밀려 2위로 떨어지지만, 리그만 따질 때는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통계업체 '스태츠 풋'에 따르면, 호날두는 역대 유럽 5대리그 득점 랭킹에서도 꼭대기에 올라있다. 맨유(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소속으로 리그에서 기록한 골만 455골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447골)와는 8골차.
하지만 호날두는 올시즌 놀라운 득점 폼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 득점랭킹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39세 노장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 즐라탄이 10골, 호날두가 8골을 넣었다.
즐라탄은 나폴리전 멀티골을 묶어 지금까지 유럽 5대리그에서 288골을 넣어 이 부문 8위에 랭크했다. 즐라탄은 밀란 입단 이전에 아약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유 등에서 뛰었다.
참고로 손흥민은 2020년 한해에만 리그에서 15골을 몰아쳤다. 올시즌에는 9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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