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우산을 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신입생 에딘손 카바니에게 겨울 맨체스터 생활에 대해 조언힌 내용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 후 맨유에 입단한 카바니는 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무대와 맨유에 적응 중이다. 카바니가 맨유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응해야 할 게 있다. 그것은 바로 날씨다. 영국의 겨울 날씨는 비가 자주 오고 춥다. 아스널에서 활약한 같은 우루과이 출신의 루카스 토레이라도 영국의 날씨에 적응하기 어려웠음을 밝혔던 바 있다.
같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맨유 생활 6년차 선수인 후안 마타는 카바니가 적응을 잘 하고 있으며 그에게 조언했다고 밝혔다. 마타는 24일(한국시각) 맨유의 매치데이 매거진인 '유나이티드 리뷰'를 통해 "카바니가 맨유에 와서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는 매우 프로다운 선수이고 팀에 헌신하는 선수다"라며 카바니를 칭찬했다.
이어 "카바니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다. 그는 전원 지대에 사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도 시골에 있는 집에 정착한 것 같다"며 "나는 맨체스터에선 그에게 단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우산을 지니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가 여러 개의 우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카바니는 그가 살고 있는 곳을 사랑하고 그의 가족 또한 행복해한다"라며 카바니에게 조언해 주었고 그가 맨체스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마타는 "부디 그가 에버턴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계속 득점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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