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5일(한국시각)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선정했다.
슈가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아침 일찍 재활이 지쳐 기다리다가 잠든 나란 놈. 재활을 더 열심히 할 명분이 생겼군요. 감사합니다 아미! 오늘은 즐깁시다"라고 밝혔다.
슈가는 3일 8년 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온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고 20일 발매한 '비(BE, Deluxe Edition)' 활동에 불참하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그래미어워즈는 1959년부터 시작된 미국 내 가장 권위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다. 하지만 백인우월주의와 비영어권 가수 및 음악 홀대 논란으로 '화이트 그래미'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악명이 높기도 하다.
이 시상식에서 한국 대중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도, 해당 부문에 아시아 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도 모두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에 로이터통신 빌보드 AP통신 등 해외 언론도 일제히 방탄소년단의 노미네이트 소식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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